23/24 토트넘 겨울 이적 2호, 토트넘 드라구신 영입

23/24 토트넘 겨울 이적 2호, 토트넘 드라구신 영입

토트넘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일처리가 심상치 않네요.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활약과 토트넘의 선전으로 레비회장의 지갑이 열리고 있는 느낌이 납니다.

공식적으로는 불과 하루 전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의 영입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서 라두 드라구신 영입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토트넘은 연승 행진을 하며 최고의 출발을 했지만 부상자가 갑작스럽게 속출하며 얕은 스쿼드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센터백의 추가 영입은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었습니다.

1. 라두 드라구신(Radu Drăgușin)

1) 생년월일 : 2002년 2월 3일 (21세)

2) 국적 : 루마니아

3) 포지션 : 센터백

4) 소속 : 유벤투스 → 제노아 CFC → 토트넘(예정)

5) 신장 / 몸무게 : 191cm / 80kg

6) 이적료 : 3,000만 유로(약 433억)

루마니아 출신의 젊은 센터백입니다. 유벤투스 유소년 출신이고 1군으로 콜업 되었지만 당시 유벤투스의 당시 수비진이 키엘리니, 보누치, 더리흐트와 같은 월드 클래스급이었어서 임대 생활을 하다 당시 세리에A도 아닌 세리에B의 제노아 CFC로 임대를 갔다가 완전 이적하였습니다.

2. 라모스를 연상시키는 공격본능

제노아 CFC가 세리에B에 속해 있을 때 드라구신은 센터백임에도 불구하고 38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팀을 세리에A로 승격 시켰고 2024년 1월 10일 현재 제노아 CFC는 세리에A 12의 중위권에 위치하며 선전중에 있습니다.

3. 기록으로 보는 드라구신의 장점

출처 : 로마노SNS

  • 경기당 3.04개의 공중볼 장악 (세리에A 수비수 제공권 승률 1위)
  • 세리에A 테클 성공률 1위 (태클 횟수가 매우 적은편이기는 합니다.)
  • 센터백뿐만이 아니라 사이드백도 소화 가능
  • 경기당 옐로우 카드 수집 횟수 : 0.05개 (로메로는 경기당 0.5개, 상위 1%)
  • 경기당 리커버리 평균 3.3회
  • 경기당 0.11 골 (수비수 상위 9%)
  • 경합 성공 개수 경기당 4.6에 성공률 67%
  • 클리어 개수도 4.58로 (상위 23%)

기록으로만 봐도 안정적인 수비를 통한 활동량, 지능이 검증된 듯 합니다.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나쁘지 않고 191cm의 큰키에서 나오는 강한 몸싸움과 볼경합이 매우 훌륭해 보입니다.

로메로와 같이 카드 수집이 너무 많은 수비수에 비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영리하게 플레이하며 옐로우 카드 수집을 피하기도 합니다.

반면 드라구신의 단점으로는 패스 성공률이 하위 9%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보완만 이루어진다면 토트넘의 스쿼드는 한층 안정적이 될듯합니다.

4. 예상 데뷔전

1) 경기정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핫스퍼

2) 경기일시 : 1월 15일 새벽 01시 30분

3) 경기장소 : Old Trafford (맨유 홈)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변이 없다면 티모베르너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함께 데뷔전을 치룰 것으로 보입니다.

5. 토트넘 드라구신 영입에 대한 기대감

현재 토트넘의 수비 주측은 역시 로메로와 판더벤 조합입니다. 그리도 현재 둘다 부상인 상태이며 그 자리는 데이비스와 로메로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두 선수의 주 포지션은 풀백입니다.

그정도로 현재 토트넘의 수비 스쿼드는 매우 얇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토트넘 드라구신 영입은 더욱 희소식입니다. 드라구신은 기사에 따르면 뮌헨의 오퍼도 있었지만 거절하고 토트넘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토트넘은 이번 드라구신 영입과 함께 에릭 다이어도 뮌헨으로 방출에 성공하였고 리즈로 임대보냈던 스펜스도 제노아 CFC로 처분하며 아주 낙관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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