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여행시 반드시 가야될 장소, 나가사키 명소 BEST 5

나가사키의 축제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번에는 나가사키 여행 시 반드시 들러야할 장소 BEST 5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나가사키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항구도시로서 서양의 문화를 가장 많이 받은 도시 중 한 곳입니다.

그래서 역사적 배경으로 예상할 수 있듯이 도시 곳곳에 서양 문화가 많이 녹아 들어 있기도 하고 일본 전통적인 모습 또한 같이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나가사키 여행시 반드시 들러야할 명소 BEST 5

1. 글로버원 (グラバー園)

출처 : 글로벌원 공식 홈페이지

막부 말기에서 메이지시대에 걸쳐 만든 9개의 서양관으로 나가사키 시내 관광에서는 반드시 가야할 필수 코스입니다. 서양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구경하는 것부터 구 미쓰비시 제2도크하우스 2층 베란다에서 내려다보이는 나가사키항의 멋진 풍경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글로벌원은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있으며 서양식 건축물과 일본식 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글로벌원은 서양식 문화가 어떻게 일본에 들어오고 자리잡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2. 하우스텐보스 (ハウステンボス, Huis Ten Bosch)

출처 : 하우스텐보스 공식 홈페이지

하우스텐보스는 나가사키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한군데인 장소입니다. 네덜란드의 전통적인 건축양식과 정원을 재현한 테마파크입니다. 네덜란드의 전통 가옥, 운하, 풍차 등을 감상하며 유럽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네덜란드는 꽃의 나라로도 유명하죠.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열기도 하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 또한 놓칠 수 없는 관광포인트입니다. 또 다양한 놀이기구와 쇼도 있어 나가사키를 찾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3. 구주쿠시마 (九十九島)

구주쿠시마 (九十九島)를 직역하면 “99개의 섬”이라는 뜻입니다.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근처에 위치한 작은 섬들을 가리켜서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실제로는 99개가 아닌 208개의 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주쿠시마에서는 해양 스포츠나 요트, 카약, 요트 등 다양한 여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일본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특히 해질녘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유람선을 타고 섬 사이를 돌며 다양한 야생 식물을 구경하며 도는 것이 관광 포인트입니다.

4. 운젠다케 (雲仙岳)

운젠산은 나가사키에 위치한 활하산으로 일본에서는 가장 먼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에요. 활화산이 있는 곳은 보통 온천으로 매우 유명한데요. 이 곳도 그 중 한군데입니다.

화산가스가 나오는 지옥계곡 탐험도 할 수 있고 봄과 가을에는 단풍으로도 매우 유명한 장소라 일본인이나 외국 관광객들은 단풍구경을 하러 오기도 하고 운젠산의 위엄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5. 시마바라성 (島原城)

출처 : 시마바라성 공식 홈페이지

시마바라성은 1624년 지어진 성으로 축성술의 귀재로 알려진 마쓰쿠라 시게마사가 7년에 걸쳐서 모모야마 양식으로 지은 성이라고 해요. 서양의 문물이 많은 나가사키에서 일본의 전통 건축미와 함께 역사를 체험하기엔 제격인 장소입니다.

구마모토성이나 오사카성에 비교하면 작은 규모의 성이지만 성 주변에 있는 무사마을과 함께 산책한다면 아주 적절한 코스 중 하나입니다.

나가사키에 간다면 반드시 즐겨야 하는 축제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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