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주요클럽 리뷰 (토트넘 대 아스톤 빌라 경기결과 및 14라운드 일정 포함)

오랜만에 맞이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였습니다. 에버턴과 맨유, 그리고 풀럼과 울버햄튼의 경기가 아직 남아있지만 두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가 끝났습니다. 벤탄쿠르가 전반 33분까지 너무나도 창의적인 플레이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또 다시 한번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매디슨도 없는 현재 상황에서 벤탄쿠르는 유일한 해결책이었는데 두 선수 다 빠르 쾌차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첼시는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다시한번 크게 무너져버렸습니다. 그래도 은쿤쿠가 이제 훈련에 복귀하였다고 하니 중반전 이후의 첼시를 다시한번 기대해봅니다.

1. 첼시(10위) VS 뉴캐슬(6위)

■ 경기결과 – 1 : 4 (뉴캐슬 승)

■ 득점 – 스털링(23′) : 이사크(13′), 라셀레스(60′), 조엘린톤(61′), 고든(83′)

■ 경기내용

개인적인 생각이고 단편적인 면만 바라볼 수 있겠지만 리스 제임스는 첼시의 주장으로서는 부적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줄곧 부상으로 결장을 해왔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퇴장까지 당했습니다.

뉴캐슬은 90분 내내 어마어마한 압박으로 첼시의 숨통을 조였습니다. 결국 첼시의 실책을 만들어냈고 그 결과는 대 승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 브렌트 포드(11위) VS 아스널(1위)

■ 경기결과 – 0 : 1 (아스날 승)

■ 득점 – 하베르츠(89′)

■ 경기내용

얼마전 포스팅에서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영입으로 꼽았던 한명인 하베르츠가 이제 1,000억의 이적료에 대한 보답을 시작하는 걸까요.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영입 확인하기.

11위 브렌트 포드를 상대로 고전하던 경기 끝에 후반 막판 하베르츠의 살짝 빚맞은 헤딩이 골로 연결되어 아스날은 리그 1위의 자리로 올라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맨시티(2위) VS 리버풀(3위)

■ 경기결과 – 1 : 1 (무승부)

■ 득점 – 홀란드(27′) : 알렉산더 아놀드(80′)

■ 경기내용

프리미어리그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결국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리버풀과의 경기로 프리미어리그 48경기만에 50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최단기간 50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1 대 1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양쪽 슈팅 20회, 유효슈팅 9회가 나올정도로 승점 3점을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쳤었습니다.

4. 토트넘(5위) VS 아스톤 빌라(4위)

■ 경기결과 – 1 : 2 (아스톤 빌라 승)

■ 득점 – 로셀소(22′) : 토레스(45+7′), 왓킨스(61′)

■ 경기내용

벤탄쿠르가 254일동안의 결장 끝에 최근 교체출전으로 감을 찾기 시작하고 전반 부상전까지만 해도 매디슨의 공백을 완벽하게 채워주고 있었지만 또 다시 부상을 당했습니다. 장기 부상이 아니길 기도합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운이 너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오프사이드로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좀처럼 게임이 풀리질 않았습니다. 확실히 로메로, 판더벤, 사르, 비수마의 공백이 너무 많이 느껴지는 3번의 라운드였던 것 같네요.

5. 23/24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뷰 및 14라운드 일정

22/23시즌부터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의 공격력은 정말 무시무시한 것 같습니다. 뉴캐슬은 오일 주머니를 풀지도 않았고 아스톤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후 승승장구 중입니다.

첼시는 2경기에서 4득점씩을 쏟아부으며 반등을 꿈꿨지만 뉴캐슬 전에서 다시한번 무너졌습니다.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계속 느껴지는 경기였으며 은쿤쿠의 빠른 복귀를 바랍니다.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는 챔스 조별리그 5차전이 끝난 후 12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 다음 포스팅은 챔스조별리그 5차전 주요클럽 경기들에 대한 프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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