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태국전 일정 및 프리뷰 (1,2경기 일정 및 예상 명단 포함)

최근 하루하루가 매우 시끄러운 축협입니다. 국민들의 화가 아직 다 가라앉지도 않았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태국전 일정이 벌써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림픽 대표 감독으로 부임하던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부임되며 대표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에도 매우 관심이 많이 가며 대표팀 라인업도 대폭 변경될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월 11일에 명단 발표와 함께 소집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자세한 정보와 함께 일정 및 프리뷰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태국전 일정

C조 3차전 1경기

1) 일정 :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20:00

2) 장소 :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3) 태국 FIFA랭킹 : 101위 (24년 2월 15일 기준)

C조 3차전 2경기

1) 일정 :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21:30

2) 장소 :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3) 대한민국 FIFA랭킹 : 22위 (24년 2월 15일 기준)

대한민국과 태국과의 경기가 5일 간격으로 2번 일어납니다. 21일은 서울에서, 태국 원정 경기는 26일 방콩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들이라 아무리 상대적 약팀인 태국이라고 해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데요.

사실 FIFA랭킹이 무의미 하다는건 이번 요르단전에서 축구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패배를 하며 증명이 되었습니다. 이때 요르단 FIFA랭킹이 85위였으니까요. 현재 요르단은 카타르 아시안 월드컵 결승까지 진출하고 명경기를 보여주며 FIFA랭킹이 70위까지 훌쩍 뛰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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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가대표 명단 발표일 및 예상 명단

1) 명단 발표일 : 3월 11일

2) 명단 소집일 : 3월 18일

3.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태국전 예상명단

이번 국가대표 예상 명단 발표가 역대급 발표 중 가장 기대가 되고 또 어떤 발표가 나더라도 비난받을 확률이 높은 명단 발표일 일 듯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먼저 100% 확실시 되는 멤버에는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조현우, 이재성 선수가 있을 듯 합니다. 조현우 선수야 이번 아시안 월드컵에서 김승규 선수를 대신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이구요.

황인범 선수는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에서 너무 많은 혹사를 당해 요르단전부터 폼이 안좋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2선과 3선 사이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주축멤버입니다.

황선홍 감독에게 선택받을 확률이 높은 선수들로는 설영우, 작은 정우영, 박진섭, 김지수, 홍현석, 송범근, 오현규, 김진수, 양현준, 이강인이 있을 듯 합니다. 설영우 선수도 아시안컵 초반에는 질타를 받았지만 뒤로 갈수록 좋은 폼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이 모든 사태를 만든 시초이기는 하지만 당사자들끼리 화해했고 어리기도 해서 고쳐나가면 될 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현준 선수는 이번에 셀틱전 경기를 봤는데 정말 드리블이 유연하고 크로스 질도 높으면서 잘하더군요.

클린스만호에서 외면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들어갔으면 하는 선수들은 백승호, 이한범, 권혁규, 엄원상, 김문환, 주민규 선수입니다.

엄원상 선수는 이강인 선수와 같은 포지션일 수 있지만 완전 다른 스타일의 윙이기 때문에 좋은 공격 옵션이 되고 벤투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은 선수입니다. 김문환 선수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쳐주었던 윙백인데 이번에는 왜 외면받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주민규 선수는 현재 K리그 득점왕이고 하이라이트만 봐도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데 월드컵이라는 긴 여정에 비해 주민규 선수의 나이때문에 발탁받지 못했었지만 큰 변화를 주기 위해 발탁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각자의 클럽에서 다시한번 증명하기 전까지는 소집이 안되었으면 하는 선수는 모두가 예상하듯 조규성, 박용우, 이기제, 김태환 선수입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점이 윙백이라는 선수들이 마크도 없는 상태에서 부정확한 크로스였습니다.

그리고 조규성 선수는 스트라이커로서 단 하나 주어진 임무인 골 찬스를 너무 많이 놓쳤고 볼 경합, 위치선정 다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모든 선수 각자의 클럽에서 다시한번 증명하지 않는 이상 발탁된다면 국민들의 여론은 안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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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태국전 프리뷰

황선홍 감독의 짧은 분석기간과 소집 및 훈련 기간에 있어서 여러 불이익이 있습니다. 정몽규 축협회장은 이번에도 모든 프로세스를 무시하고 황선홍 감독을 부임시켰기 때문인데요.

물론 임시 감독체제이고 기간이 많이 남지 않았으니 이번에야 넘어갈 수 있겠지만 황선홍 감독은 마치 어찌되든 욕을 먹기 좋은 위치에 있다는 아쉬움입니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태국전에서 승리는 물론 대승으로 가지 않는다면 정말 국민들의 비난 여론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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