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도르트문트 겨울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 임대영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말썽꾸러기 제이든 산초가 다시 친정팀인 도르트문트로 임대영입갔습니다. 벌써 복귀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팬들의 화를 돋구기도 하였죠.
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2021년 맨유로 이적하며 114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였습니다. 맨유 전체 이적료 순위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인데요. 어떻게 1140억의 이적료를 기록할 수 있었는지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상과 맨유에서는 왜 텐하흐 감독의 버림을 받으며 다시 가게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제이든 산초
1) 생년월일 : 2000년 3월 25일 (23세)
2) 국적 : 잉글랜드
3) 포지션 :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4) 소속 : 도르트문트 → 맨유 → 도르트문트(임대)
5) 신장 / 몸무게 : 180cm / 76kg
6) 맨유 이적시 이적료 및 주급 : 1140억 / 5억
2. 도르트문트에서 도대체 어떤 활약을 했길래 1140억의 이적료를 기록했을까
출처 : gettyImagesKorea
1) 통산 137경기 50골 64도움
- 17/18시즌 : 12경기 1골 4도움
- 18/19시즌 : 43경기 13골 16도움
- 19/20시즌 : 44경기 20골 20도움
- 20/21시즌 : 38경기 16골 19도움
2) 플레이 스타일
축구종가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은 화려한 드리블 돌파와 다이나믹한 패스가 장점인 선수입니다. 맨시티의 제레미 도쿠와 플레이 스타일이 가끔 겹쳐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레미 도쿠보다는 좀 더 이타적인 플레이와 넓은 시야가 도르트문트에서 137경기에서 64도움이란 어마어마한 스탯을 만들준 것 같습니다.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왜 선택받지 못할까
1) 통산 83경기 12골 6도움
- 21/22시즌 : 38경기 5골 3도움
- 22/23시즌 : 41경기 7골 3도움
- 23/24시즌 : 4경기 0골 0도움
2) 플레이 스타일
프리시즌 데뷔전부터 득점을 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규 시즌 10라운드가 지나는 시점부터는 폼이 떨어지면서 벤치로 밀려나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부상도 있었고 무엇보다 기복이 너무 심했습니다. 좋을때도 썩 훌륭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안좋을때는 최악의 평점을 찍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4. 텐하흐와의 불화
출처 : gettyImagesKorea
산초의 부진으로 인해 텐하흐는 산초를 명단제외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규율과 훈련장에서의 태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리고 산초는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항명하였습니다. 이게 불화의 시작이 되며 명단 제외, 1군 훈련 제외 등 여러가지 불이익을 받으며 결국 둘의 관계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맨유 전 감독이나 도르트문트 등 몇몇 여론에서는 산초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모습도 보였었습니다. 그리고 산초는 보란듯이 도르트문트로 복귀하자마자 복귀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로이스의 득점을 도와주었습니다.
5. 도르트문트 겨울 이적시장, 제이든 산초 임대영입을 마치며
출처 : gettyImagesKorea
레버쿠젠과 슈투트가르트의 선전으로 도르트문트는 현재 분데스리가 5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초는 인터뷰에서 도르트문트를 챔피언스리그로 진출시키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반면 텐하흐는 인터뷰에서 산초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 산초의 행운을 빈다고만 얘기하며 완전히 관계가 끝났다는걸 보여준 듯 합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현재 임대로 가있는 상태이지만 아마 완전 영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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