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주요클럽 리뷰 (13라운드 일정 포함)

23/24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가 종료되며 유럽국가는 유로준비를 하러 아시아, 남미국가는 2026 월드컵 예선전을 치루러 떠납니다. 그리고 이제 리그 3분의 1이 끝나가면서 이제 TOP6의 경쟁이 더욱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맨유는 계속 지는 것 같더니 최근 경기들을 1대0으로 어렵게 이기며 그래도 6위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첼시는 토트넘을 시작으로 강팀과의 경기들이 시작되었는데 다행히 최강자 맨시티와 4대4로 명경기를 펼치며 10위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중반으로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주요클럽들 경기 리뷰와 함께 13라운드 일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토트넘 VS 울버햄튼, 코리안 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흥민 VS 황희찬 코리안 더비 리뷰 확인하기.

1. 첼시(10위) VS 맨시티(1위)

출처 : getty images

■ 경기결과 – 4 : 4 (무승부)

■ 득점 – 티아고 실바(29′), 스털링(37′), 잭슨(67′), 팔머(90+5′) : 홀란드(25′, 47′), 아칸지(45+1′), 로드리(86′)

■ 경기내용

난타전이 펼쳐진 명경기였습니다. 승부가 원점으로 3번이나 돌아오며 마지막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가 펼쳐졌었습니다. 동점 – 역전 – 동점 – 역전 – 동점이 펼쳐지고 95분 동점골이는 터지는 순간까지 긴장감이 도는 경기였습니다.

홀란드는 이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리그에서만 13골을 기록하여 단독 득점왕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스털링과 팔머는 친정팀을 상대로 한골씩 넣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로드리는 득점을 만들어주며 맨시티의 에이스 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

2. 맨유(6위) VS 루턴(18위)

출처 : getty images

■ 경기결과 – 1 : 0 (맨유 승)

■ 득점 – 린델로프(59′)

■ 경기내용

맨유는 비교적 약체를 상대로 힘들게 승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12라운드도 최약체 루턴을 상대로 힘겹게 1대0으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맨유는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점은 공격수가 득점을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루턴전에서도 센터백인 린델로프가 득점을 한 덕분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아직 호이룬의 리그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도 래시포드, 가르나초, 안토니 등 결과는 처참합니다. 과연 강팀을 상대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이 됩니다.

3. 리버풀(2위) VS 브렌트포드(11위)

출처 : getty images

■ 경기결과 – 3 : 0 (리버풀 승)

■ 득점 – 살라(39′, 62′), 조타(74′)

■ 경기내용

역시 리버풀의 왕은 킹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입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벌써 리그 10골을 만들었고 홀란드를 3골차로 바짝 쫓아가고 있습니다. 안필드에서 펼쳐진 6경기 전 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하였고 15경기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낸 안필드의 왕입니다.

조타 또한 출전할때마다 항상 한골씩 넣어주는 리버풀의 명품 조력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누녜스, 각포, 조타, 디아즈, 살라 등 리버풀의 공격진은 점점 안정화가 이루어져가는 듯 합니다.

4. 아스널(3위) VS 번리(20위)

출처 : getty images

■ 경기결과 – 3 : 1 (아스널 승)

■ 득점 – 트로사르(46′),살리바(57′), 진첸코(74′) : 브라운힐(54′)

■ 경기내용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최약체인 번리를 상대로 3대1로 승리를 가져가며 리그 3위에 위치하였습니다. 아스널은 챔스 B조에서도 현재 3승 1패로 1위를 달리며 16강 진출을 잠정적으로 확정짓고 있는 상태입니다.

반면 1,000억을 투자하여 데려온 하베르츠는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아스널 운영진의 인내심은 바닥난 듯 합니다. 벌써 560억정도로 책정하여 겨울이적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첼시 시절에도 크게 눈에 띄는 플레이를 펼친 기억이 많이 없는데 높은 이적료로 아스널로 가 의아하긴 했었습니다.

5. 23/24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리뷰 및 13라운드 일정

23/24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가 종료되며 대략적인 TOP6 양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이번 23/24시즌 최고의 복병은 아스톤 빌라입니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8승 1무 3패로 5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20시즌 거의 강등할 뻔 하고 그 이후에도 줄곧 10위에서 15위 사이를 유지하던 아스톤 빌라였습니다.

22/23시즌 명장 우나이 이메리 감독이 부임하면서 완전 팀은 바뀌었습니다. 22/23 시즌 7위를 하고 현재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의 최종 순위가 벌써 궁금해집니다.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는 11월 25일 토요일, 맨시티와 리버풀 빅매치와 함께 시작됩니다. 시간도 저녁 9시 30분으로 황금시간대이기 때문에 축구 팬분들은 놓치지 말고 꼭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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