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엘클라시코를 책임질 10대 선수들, 엔드릭, 귈러, 라민야말, 비토르 호키

오늘은 아직 10대임에도 불구하고 리그와 국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2025 엘클라시코를 책임질 주역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음바페는 이미 오피셜하게 발표만 안나왔지만 레알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맨시티의 특급 골잡이, 엘링 홀란드도 2025년 바르셀로나 이적을 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어 엘클라시코의 열기에 힘을 더 할 수도 있겠지만 주드 벨링엄과 함께 이미 20대 초반을 지나 전성기를 향해가고 있으니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05년생 이후에 태어나 아직 두곽을 나타내기도 전에 레알마드리와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점찍은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2025 엘클라시코에 대해서도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바페 vs 홀란드 vs 주드 벨링엄의 대결구도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주세요.

1. 레알마드리드

1) 엔드릭

1) 생년월일 : 2006년 7월 21일 (17세)

2) 국적 : 브라질

3) 포지션 : 스트라이커

4) 주발 : 왼발

5) 신장 / 몸무게 : 173cm / 70kg

6) 계약기간 : ~ 2030년

첫 번째 선수는 브라질의 펠레가 재강림한 듯한 모습의 엔드릭입니다. 아직 18세 이하 선수의 해외 이적 금지사항으로 레알로 이적은 되었지만 7월부터 뛸 수 있지만 이미 최근 잉글랜드와 스페인 친선전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차세대 에이스임을 확정지었습니다.

작은키지만 강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고 시원한 직진형 드리블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라이커의 위치이지만 활동량을 보면 낮은 위치에서부터 볼 운반을 시도하며 동료와의 연계를 주로 시도하는 스타일인데요. 과연 레알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음바페라인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팀을 견인할지 매우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2) 아르다 귈러

1) 생년월일 : 2005년 2월 25일 (19세)

2) 국적 : 튀르키예

3)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4) 주발 : 왼발

5) 신장 / 몸무게 : 175cm / 70kg

6) 계약기간 : ~ 2029년

넥스트 크로스나 모드리치의 역할을 수행할 튀르키예산 꽃미남 미드필더 아르다 귈러입니다. 드래그백과 팬텀 드리블이 주장기인 귈러는 낮은 위치에서부터 볼을 운반해가는 스타일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드리블에 매우 자신이 있는 스타일이고 탈압박에 매우 능숙합니다.

넓은 시야와 공격적인 패스를 주기 위해 자신의 드리블을 충분히 활용하는 느낌의 게임 메이커입니다. 미래에는 발베르데가 1선에서 3선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수비부분을 커버해주면 귈러는 1선과 2선 사이에서 꾸준히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7경기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는 다 교체출전을 하였고 1득점에 그쳐있지만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될 선수이기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부여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바르셀로나

1) 라민 야말

1) 생년월일 : 2007년 7월 13일 (16세)

2) 국적 : 스페인

3) 포지션 : 윙어

4) 주발 : 왼발

5) 신장 / 몸무게 : 180.5cm / 73kg

6) 계약기간 : ~ 2026년

그동안 바르셀로나에서도 수많은 메시가 나왔지만 메시의 발끝도 따라가질 못하고 끝났죠. 최근 대표적인 예가 안수파티입니다. 호기롭게 메시의 등번호를 이어받았지만 브라이튼으로 임대가게 되었고 브라이튼에서도 부상으로 완전 이탈된 상태입니다.

현재 메시의 발자취를 그나마 따라가고 있는 선수가 바로 라민 야말입니다. 이미 바르셀로나 우측 윙자리를 완벽하게 꿰찼기 시작했고 스페인 국대에서도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결한 드리블과 빠른 순간 속도, 정확한 왼발 슛이 독보적인 장점이며 이미 라리가에서도 총 39경기 출전하여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과거 뎀벨레, 현재 하피냐를 대신하여 바르셀로나의 우측을 책임지기 시작했습니다.

2) 비토르 호키

1) 생년월일 : 2005년 2월 28일 (18세)

2) 국적 : 브라질

3) 포지션 : 스트라이커

4) 주발 : 오른발

5) 신장 / 몸무게 : 172cm / 78kg

6) 계약기간 : ~ 2031년

이미 비토르 호키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룬 적도 있을 정도로 바르셀로나 팬들의 기대감을 많이 사고 있습니다. 현재 11경기 출전하여 2골을 기록하였고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긴 하지만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 역할이라 후반기가 되면 출전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레알의 엔드릭과는 특튼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부분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아자르의 크랙같은 모습, 그리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더 눈에 띄는 호키입니다.

이미 브라질의 크루제이루EC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숱한 경기를 통해 검증을 마친 호키이기때문에 바르셀로나에서도 금방 두곽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FC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희망, 호나우두의 재림, 비토르 호키 (2024.01.04)

3. 2025 엘클라시코를 책임질 10대 선수들를 마치며

이미 바르셀로나나 레알마드리드나 세대 교체를 위한 준비를 한참 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팬이긴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레알이 세대 교체가 더 잘 이루어지고 있긴 합니다.

엘링 홀란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며 바르셀로나도 항상 예산 문제가 팀의 발목을 붙잡고 있지만 차근 차근 라마시아의 미래들, 그리고 계약이 종료되어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선수들을 기용하며 미래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사실상 2세대 엘클라시코였던 앙투안 그리즈만과 에당 아자르는 두 선수다 완벽한 실패로 돌아가 실망만 안겨주었습니다. 이제 2024 엘클라시코와 2025 엘클라시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때이며 메시와 호날두 시대만큼은 아니어도 두 팀의 경쟁구도는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