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가대표 월드컵 2차 예선 일정 및 프리뷰
11월 둘째주 주말 해외축구 12라운드, 13라운드를 끝으로 다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번 11월 기간에는 대한민국에서 싱가포르와 한 경기, 그리고 중국 홈에서 중국과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C조에 속해 있는데 C조에는 대한민국, 중국, 태국, 싱가포르가 속해 있고 모든 국가는 2023년 11월, 2024년 3월, 6월에 각각 2경기씩 해서 총 6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그리고 4개팀 중 2위까지만 3차 예선으로 진출이 가능합니다.
그럼 11월 A매치 소집명단과 함께 싱가포르와 중국전에 대한 프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11월 A매치 소집명단 (23명)
1) GK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2) DF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4명 울산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진수(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3) MF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박용우(알아인), 이재성(마인츠), 홍현석(헨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튼), 이순민(광주FC), 문선민(전북현대)
4) FW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리치 시티)
김진수 선수가 저번 10월 A매치때부터 복귀하고 이번 11월 국가대표 월드컵 2차 예선때부터는 송범근 선수도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해외클럽 선수들은 일정상 매우 피로할 것으로 보여 개인적으로는 친선전때는 한번씩 안부르는 것도 괜찮치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2. VS 싱가포르
1) 경기일시 : 2023.11.16(목) 20:00
2) 경기장소 : 서울 월드컵 경기장
3) 싱가포르 FIFA랭킹 : 157위
4) 역대전적 : 대한민국 기준 28전 23승 3무 2패
한때 동남아시아의 강국이었던 싱가포르가 2차 예선 첫번째 상대입니다. 싱가포르는 월드컵 1차 예선에서 괌과 두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2차 예선으로 진출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C조 4개국에서는 제일 약체인 국가이며 역대 전적으로 봐도 대한민국이 압도적으로 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두에 잠깐 얘기했듯이 2차 예선에서는 2위까지만이 3차 예선으로 올라갈 수 있고 이 3차 예선에서 2위안에 들어가야 월드컵 본선으로 진출이 가능합니다.
3. VS 중국
1) 경기일시 : 2023.11.21(화) 21:00
2) 경기장소 : 선전유니버시아드스포츠(중국)
3) 싱가포르 FIFA랭킹 : 79위
4) 역대전적 : 대한민국 기준 36전 21승 13무 2패
2차 예선 두번째 상대는 중국입니다. 11월 2일 기준으로 FIFA랭킹이 한단계 상승한 79위입니다. 한단계 올랐다고는 하지만 현재 중국 국가대표는 가장 많은 욕을 먹고 있는 세대 중 한 세대입니다.
한 때 중국은 현재 사우디처럼 테베즈나 카카 등 많은 축구스타를 고액연봉을 데리고 오며 축구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4. 중계방송
1) TV조선
2) 쿠팡플레이
A매치는 경기는 TV로는 TV조선에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며 쿠팡와우 회원이신 분들은 쿠팡플레이를 통해서 휴대폰이나 PC에서도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쿠팡플레이는 축구중계에 대한 인프라 확장을 위해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중계권 가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대표 경기 시청, 리그1, 라리가, 분데스리가, 프리시즌 시 유명 해외 클럽들과의 초청경기같은 것을 생각한다면 쿠팡와우는 축구팬들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5. 11월 국가대표 월드컵 2차 예선 프리뷰
출처 : KFA
북중미 월드컵이 64강까지 늘어나면서 아시아는 총 8.5장의 티켓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1954년에 처음 출전을 하고 86년부터는 9회동안 단 한번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놓친적이 없습니다. 8.5장으로 늘어나면서 대한민국의 본선진출은 기정 사실입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과연 대한민국, 일본, 사우디, 이란 등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게 있어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며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차 예선으로 통과한 국가내에서의 경쟁이 정말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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