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주요클럽 1라운드 결과 및 리뷰(08.13)

안녕하세요. 축구하는 봄블비입니다.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리그1 등 해외 축구 1라운드가 시작하고 1라운드 결과가 윤곽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별다른 이별이 없어보이고 우리나라 시각 13일 22:00 이제 캡틴 손흥민이라고 불리는 토트넘의 경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14일 새벽4시에는 첫 강팀끼리의 매치,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가 있을 예정입니다.

1. 번리 VS 맨체스터 시티

결과 – 3 : 0 (맨시티 승)

득점 : 앨링 홀란드(맨시티, 4′, 36′), 로드리(맨시티, 75′)

데뷔시즌 EPL 기록을 갈아치우더니 2번째 시즌 시작도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전반 4분 데브라 위너의 크로스를 로드리가 헤딩으로 패스하고 홀란드가 바로 간결하게 넣었습니다. 그리고 36분 아르헨티나의 미래 알바레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어려운 자세로 또 하나의 골을 넣습니다.

후반75분에는 로드리가 프리킥 이후 경합상황에서 나온골을 다이렉트로 차서 넣습니다. 로드리는 이제 맨시티에서 데브라 위너급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의 조율과 중요한 상황에서의 집중력과 골경정력은 진짜 EPL 탑인 듯 합니다.

2.아스날 VS 노팅엄 포르세트

결과 – 2 : 1 (아스날 승)

득점 : 은키티아(아스날, 25′)  , 부카요 사카(아스날, 31′), 아워니이(노팅엄, 82′)

전반 25분 아스날의 리그 첫골이 마르텔리의 환상적인 드리블과 어시스트로 은키티아가 공을 받아 니어포스트로 골을 넣었습니다. 노팅엄 포르스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엘랑가가 나온게 인상깊었습니다. 두번째 골은 아스날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부카요 사카의 손흥민 존에서의 멋진 왼발 중거리 슛이었습니다. 엘랑가의 어마어마한 속도로 박스안까지 들어가고 컷백하며 아워니이로 가볍게 받아 집어넣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황의조선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선발 및 교체 명단에도 없었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프리시즌의 컨디션은 나빠보이지 않는 기사들을 봤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좀 궁금하네요.

3. 레알마드리드 VS 아틀레틱 클루브

결과 – 2 : 0 (레알마드리드 승)

득점 :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27′)  ,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35′)

레알의 시작이 좋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를 책임지고 갈 선수들의 득점이 터지고 호흡이 좋아보입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벨링엄, 발베르데가 계속해서 게임을 주도해나갔습니다. 전반 25분 카르바할의 공을 받아 호드리구가 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전반 35분 레알마드리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주드 밸링엄이 공을 받아 다이렉트로 차 데뷔골을 장식하였습니다.

4. 파리 생제르망 VS 로리앙

결과 – 0 : 0 (무승부)

득점 :

아쉽게 무승부가 났지만 이강인 선수가 첫경기에서 바로 MVP를 가져갔습니다. 팀내 터치 1위와 좌측 , 우측 가리지 않고 돌파와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이강인 선수 플레이 자체가 워낙 전진성이 높고 드리블이 좋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강인 선수 위주로 공격을 풀어나갔습니다. 데뷔 첫 경기라 아직 선수들과 크로스의 합이 맞지 않는 부분이 일부 보였지만 금방 적응하고 개선되어 나갈 것 같습니다.

5. 1라운드 결과 글을 마치며

서두에도 얘기했듯이 아직 언더독의 반란이라던지 눈에 띄는 경기는 없었습니다. 예상한팀이 대부분 이겼고 PSG의 경우에는 아쉽게도 무승부가 났었습니다.

조금 이따가 22:00 에는 케인이 떠나고 캡틴 손흥민이 된 토트넘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과연 케인이 없는 토트넘은 경기를 어떻게 펼치고 23/24시즌을 풀어나갈까요?

그리고 14일 주요클럽 경기로는 새벽 00시 30분에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 그리고 새벽 4시 30분에 바르셀로나와 헤타페의 경기가 잡혀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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