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일 결승전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잠시 후 10월 7일 21시에 황룽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남자축구는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로 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이번에 우승 시 3회연속 금메달과 함께 총 6번의 금메달을 대한민국은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2회연속 한일 결승전이 이루어지며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를 더욱 모았습니다.
1. 대한민국 결승전 상대 – 일본
1) FIFA랭킹 : 19위 (23년 9월 21일 기준)
2) 역대전적 : 81전 42승 23뭇 16패(대한민국 기준)
3) U-23대표팀 역대 전적 : 7승 4무 6패(대한민국 기준)
4) 아시안게임 메달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일본은 과거부터 꾸준히 유시스템부터 축구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해외파 출신이고 클럽 후원(ex. 라쿠텐)을 통해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을 국내로 영입하여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좋은 예로 비셀 고베의 모기업은 라쿠텐인데 과거 FC바르셀로나를 후원했었습니다. 그래서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안드레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루카스 포돌스키, 보얀 크르키치 등을 은퇴전 영입하며 자국 축구 인프라를 더욱 강력하게 하도록 많은 시도를 하는 중입니다.
2. 프리뷰
아시안게임 역대전적 : 8전 7승 1패 (대한민국 기준)
위에서 작성하였듯 일본은 현재 축구에 대한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국가대표는 최근 독일을 월드컵에서부터 2회 연속 격침하며 FIFA랭킹도 19위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한일전에서만은 달랐습니다. 역사적으로 한일전에는 특히 강한 대한민국이었습니다. 한일전에 있어서만은 정신력으로 무장하여 게임에 임하는 태도가 남달랐죠.
이번 아시안게임 대한민국의 스쿼드도 최강입니다. 백승호,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 엄원상, 조영욱, 고영준 등이 있고 골 결정력에 있어서도 매우 순도 높은 편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이번 아시안게임 스쿼드는 2001년 ~ 2004년생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대부분이 자국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조직력에 있어서만큼은 한국을 앞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일 결승전 글을 마치며
출처 : KFA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만이 대한민국 남자로서 반드시 이행해야되는 군복무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군면제를 위해 대한민국 선수들이 게임에 임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있어서는 누구보다 강력하고 매력적인 각성제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황선홍호의 본선 진출 전 여론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본선 게임에서부터의 경기력과 이번 결승진출로 그 여론들을 잠재우고 있습니다. 이제 우승까지 단 한걸음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대는 오래된 숙적인 일본입니다.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 내용과 결승진출에 관련 추가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