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정보]23/24 프리미어리그 티켓 정보-2탄

이번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티켓 정보와 함께 구장정보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번리의 터프무어 경기장의 16파운드 티켓이 있었던 반면 아스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의 가장 비싼 103파운드의 티켓까지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리그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단돈 16파운드에 볼수 있다는건 정말 큰 매리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언젠간 꼭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의 경기를 직관하는 날이 올껄 기대하며 나머지 10개 구단의 티켓정보도 알아보겠습니다.

쉬운 목차

1. 리버풀(Liverpool)

구장명 : 안필드(Anfield)

티켓가격 : 9.00 ~ 60.00 파운드(15,000 ~ 100,000원)

좌석수 : 54,074석

1884년 완공된 안필드는 처음에는 에버턴의 홈구장이었습니다. 1892년 리버풀의 홈구장으로 변경되며 현재까지 사용되어오고 있는데 가장 저렴한 좌석의 가격이 9파운드밖에 되지 않습니다. 15,000원의 가격에 살라와 클롭, 반다이크와 같은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을 볼 수 있다는건 어마어마한 매력입니다. (사실 잘 보일지는 의문이네요.)

2. 루턴타운(Luton Town)

구장명 : 케닐워스 로드(Kenilworth Road)

티켓가격 : 12.00 ~ 33.00 파운드(20,000 ~ 55,000원)

좌석수 : 11,500석

루턴타운의 경기장 사진은 이 사진을 안쓸 수가 없습니다. 1부리그의 경기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열악한 환경입니다. 루턴타운은 1부리그 승격을 하며 약 2800억원의 잭팟을 터트리며 새로운 구장을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기장에서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이 뛴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괜히 낭만 있어 보이기도 하네요.

3. 맨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

구장명 :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

티켓가격 : 58.00 ~ 75.00 파운드(96,000 ~ 125,000원)

좌석수 : 53,400석

에티하드 스타디움은 만수르의 지원으로 도시 자체가 업그레이드 될정도로 많은 지원을 하였다고 합니다. 선수들에게 뿐만이 아니라 전시트에서 바람이 나오는 좌석을 관중들에게 제공하는 등 진정한 부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구장입니다.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구장명 : 올드 트래포드(Old Trafford)

티켓가격 : 36.00 ~ 58파운드(60,000 ~ 96,000원)

좌석수 : 74,310석

꿈의 구장 올드 트래포드는 우리나라 축구 팬들에게는 너무 익숙한 이름의 구장입니다. 1910년에 완공된 올드 트래포드는 과거 2차 세계대전 폭격에 의해 절반이 파괴된 적도 있었습니다. 7만석 이상의 웅장한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올드트래포드에서 과거 박지성 선수가 캡틴으로서 활약을 했었다니 감독적입니다.

5. 뉴캐슬 유나이티드(Newcastle United)

구장명 :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

티켓가격 : 32.00 ~ 70.00 파운드(53,000 ~ 116,000원)

좌석수 : 52,000석

또 하나의 부호가 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잉글랜드에서 7번째로 큰 경기장이며 1880년에 지어진 매우 오래된 경기장입니다.

6. 노팅엄 포레스트(Nottingham Forest)

구장명 : 시티 그라운드(City Ground)

티켓가격 : 42.00 ~ 52.00 파운드(70,000 ~ 86,000원)

좌석수 : 30,445석

1898년에 지어진 노팅엄의 홈구장, 시티 그라운드는 유로 1996이 열렸던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7. 셰필드 유나이티드(Sheffield United)

구장명 : 브래몰 레인(Bramall Lane)

티켓가격 : 32.00 ~ 47.00 파운드(53,000 ~ 78,000원)

좌석수 : 32,050석

1855년에 지어진 브래몰 레인은 기존에는 크리켓 경기장으로 사용이 되었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8. 토트넘 핫스퍼(Tottenham Hotspur)

구장명 :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

티켓가격 : 37.00 ~ 103.00 파운드(61,000 ~ 171,000원)

좌석수 : 62,850석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입니다. 2019년 새로 지어지며 무리뉴 감독체제에서 완공 기념 손흥민 선수가 1호골을 넣기도 했죠. 하지만 경기장 모양이 하늘에서 봤을 때 변기뚜껑 모양을 닮아 많이 놀림을 받는다고도 합니다.

9. 웨스트햄 유나이티드(West Ham United)

구장명 : 런던 스타디움(London Stadium)

티켓가격 : 50.00 ~ 100.00 파운드(83,000 ~ 166,000원)

좌석수 : 80,000석

잉글랜드 축구경기장 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런던 스타디움입니다. 과거 올림픽 주 경기장이었던 런던 스타디움을 웨스트햄이 구매하며 가장 큰 경기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0. 울버햄튼 원더러스(Wolverhampton Wanderers)

구장명 : 몰리뉴 스타디움(Molineux)

티켓가격 : 35.00 ~ 63.50 파운드(58,000 ~ 105,000원)

좌석수 : 32,050석

또 한명의 자랑스러운 프리미어리거 황희찬 선수가 뛰고 있는 몰리뉴 스타디움입니다. 1889년 지어진 몰리뉴 스타디움의 색깔은 아주 클래식하고 따듯한 노란색을 보여주고 있네요.

11. 프리미어리그 티켓 2탄을 마치며

안필드의 9파운드 티켓부터 진정한 부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까지 알아보았습니다.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구장 치고는 많은 보수공사를 걸쳤겠지만 정말 훌륭한 외관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구장들입니다.

꼭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스타디움 투어를 하며 모든 경기장의 위엄도 느껴보고 직관하며 그 열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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