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만큼 프리미어리그의 여름 이적 시장도 뜨겁습니다. 늘 그렇듯 여러가지 루머들이 돌고 있죠 이제 이적시장도 중반으로 다가왔는데요. 새로운 유망주들이 대세를 이끌며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어 기대감이 아주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프리미어리그 순위에 어떤 변동을 가져올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이번 여름시작의 다크호스는 역시 오일머니죠. 오일머니를 따라간 스타들을 보기전 가장 핫한 프리미어리그의 이번 여름 이적이 성사된 스타들부터 봐볼까요?
1. 메이슨 마운트(첼시FC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 Mason Mount
- 국적 : 잉글랜드
- 1999년 1월 10일생(24세)
- 이적료 : 5,500만 파운드( 약 914억원, 옵션 포함 약 997억)
- 등번호 : 7
첼시 유스 출신의 훈남메이슨 마운트가 첼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납니다. 활동량과 드리블이 좋은 선수죠. 간결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아주 기본기가 좋은 선수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7번을 부여받았는데요 맨유의 7번은 그 어느팀보다 특별하죠. 그 왕관의 무게를 메이슨 마운트가 견딜지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2.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아스날)
- Declan Rice
- 국적 : 잉글랜드
- 1999년 1월 14일생(24세)
- 이적료 : 1억 500만 파운드(약 1,735억원)
- 등번호 : 41
잉글랜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웨스트햄 유니이티드에서 아스날로 이적합니다. 이적료는 무려 1735억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축구선수들의 몸값이 너무 급격하게 올라 나중에는 다이나믹한 이적이 안나올까봐 걱정됩니다. 최상위권 수비능력과 피지컬, 볼 운반능력을 두루 갖춘 6각형 수미, 라이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3.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 토트넘 홋스퍼FC)
▲ 사진출처 : Tottenham Insights
- James Maddison
- 국적 : 잉글랜드
- 1996년 11월 23일생(26세)
- 이적료 : 4,000만 파운드(약 663억원)
- 등번호 : 미정
2부리그로 강등된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이 손흥민의 동료로 토트넘으로 이적합니다. 비록 2부리그로 강등되었지만 메디슨은 레스터시티의 살림꾼이었습니다. 정말 정확한 오른발 킥으로 소유하고 있고 퀄리티가 정말 높은 선수입니다. 22/23시즌만해도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하비반스와 고군분투하였지만 팀의 강등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토트넘의 중원을 장악하여 손흥민과의 멋진 활약을 펼쳤으면 합니다.
4. 카이 하베르츠(첼시FC → 아스날)
- Kai Havertz
- 국적 : 독일
- 1999년 6월 11일생(24세)
- 이적료 : 6,500만 파운드(약 1,077억원)
- 등번호 : 29
첼시FC의 미남 공격수가 경쟁팀 아스날로 이적합니다. 터치와 골경적력이 좋으며 21/22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주인공이기도 하죠. 이렇게 보니 아스날은 점점 미남 축구클럽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빠른속력을 가지고 위치선정 또한 훌륭한 선수입니다. 22/23시즌에는 첼시가 전체적인 침체기라 많은 활약을 하지 못했었지만 상승기인 아스날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쳐줬으면 좋겠네요.
5.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 첼시FC)
- Christopher Nkunku
- 국적 : 프랑스 | 콩고
- 1997년 11월 14일생(25세)
- 이적료 : 6,000만 파운드(약 844억원)
- 등번호 : 미정
RB라이프치히의 특급공격수 은쿤쿠가 침체된 첼시FC를 구원하기 위해 이적하였습니다. 은쿤쿠의 22/23시즌 활약은 정말 어마어마했죠. 16골 3도움을 하며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네이마르와 같이 2선에서부터 드리블 돌파를 통해 공간을 창출하는데 정말 탁월하고 공격전개의 중추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과거 스승 포첸티노감독과 함께 한때 저도 팬이었던 첼시FC를 꼭 살려주었으면 좋겠네요!
5.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력)
- Andre Onana
- 국적 : 카메룬
- 1996년 4월 2일생(27세)
- 이적료 : 5,000만 파운드(약 828억원)
- 등번호 : 미정
아직 오피셜이 뜨지는 않았지만 매우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인 안드레 오나나입니다. 12년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지키던 데헤아가 계약이 만료되며 새로운 수문장이 필요한 맨유입니다. 그중 가장 유력한 인터밀란의 수문장 오나나가 이적이 성사되기 직전으로 보입니다. 빌드업에 아주 특화되어있는 골키퍼로서 경기중에 정말 전방으로 많이 나가는걸로 유명하죠. 아약스에서 손흥민과의 인연도 있고 22/23 챔피언스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 1골을 먹히며 맨체스터 시티에게 빅이어를 양보했어야 했습니다.
6. 그외 여름 이적시장에 성공한 선수들
1) 제임슬 밀너 : 리버풀FC → 브라이튼
2) 코바치치 : 첼시FC → 맨체스터 시티
3) 김지수 : 성남FC → 브렌트포드FC
7. 글을 마치며
이외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많은 이적이 있었으며 모든 클럽들이 분주하게 영입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며 많은 변화들이 있었는데요, 23/24시즌에도 아주 많은 관전 포인트들이 생긴것 같아 아주 흐뭇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이 적극적인 영입을 하여 이번시즌의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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