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튀니지 친선경기 4:0 대승리! 경기리뷰 (이강인 데뷔골, 손흥민 부상)

현재 A매치 기간으로 클린스만호가 국가대표 튀니지 친선경기를 가졌습니다. 클린스만이 감독 부임 후 현재까지 약 6경기의 A매치를 가졌었고 마지막 사우디전에서 승리를 가져가며 현재까지 1승 3무 2패의 다소 아쉬운 성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튀니지는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이지만 유럽권과 가까워 강한 하드웨어와 기술도 겸비한 나라입니다. 평균신장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 나이지리아, 모로코와 같이 공격력보다는 수비가 조금 더 강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10월 13일 상암경기장에서 펼쳐진 국가대표 튀니지 친선경기에 대한 리뷰와 이강인 선수의 데뷔골 및 활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경기정보

사진출처 : KFA

1) 경기일시 – 2023.10.13 20:00

2) 경기장소 – 상암 월드컵 경기장

3) 대한민국 FIFA랭킹 : 26위

4) 튀니지 FIFA랭킹 : 29위

튀니지에 대한 자세한 전력과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클리스만호 10월,11월 국가대표 일정 및 튀니지 전력 확인하기.

2. 선발명단

사진출처 : KFA

손흥민 선수가 훈련때부터 부상이슈로 인해 선발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마지막 훈련부터는 참여했지만 아직 몸 컨디션이 100% 회복되지 않은 듯 합니다.

나머지 선발명단과 교체명단을 확인해보면 대한민국의 스쿼드가 정말 두터워졌다는 것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선수 중 문선민 선수가 오랜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하였습니다.

3. 경기내용

사진출처 : KFA

후반 60분까지는 다소 지루한 경기가 펼쳐졌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루함을 깬건 대한민국의 슈퍼루키 이강인 선수였습니다. 상대방 아크박스 근처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프리킥으로 첫 득점을 신고하였습니다.

2분뒤에 데뷔골에 모잘랐는지 투지로 두번째 득점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상대방의 거친플레이에 잠시 넘어졌지만 공에 대한 집중력으로 바로 일어나 니어포스트쪽으로 멋지게 멀티골을 만들었습니다.

세번째 골은 후반 66분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고 새로운 캡틴 김민재 선수의 헤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을 한 것이 튀니지의 야시네 메리아 선수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인정되며 3대0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골은 황의조 선수가 지난 6월 20일 이후 득점이 없다 오랜만에 골가뭄을 해소하며 91분에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4. 경기결과

1) 경기결과 – 4 : 0 (대한민국 승)

2) 득점 : 이강인(55′, 57′) , 야시네 메리아(66′, OG), 황의조(91′)

사진출처 : KFA

튀니지가 3골이상 실점한 경기가 브라질전 이후로 5년만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 튀니지는 수비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강한편입니다.

그동안 클린스만호의 답답한 모습이 이어지나 했는데 한골이 터진 후부터는 강한 압박과 함께 시원시원한 경기로 이루어졌습니다. 튀니지 선수들도 답답했는지 거친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했는데 대한민국 선수들도 똑같이 거친플레이와 압박으로 응수하였습니다.

5. 국가대표 튀니지 친선경기 리뷰

사진출처 : KFA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정우영 선수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홍현석 선수도 후반에 교체되어 투지 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었습니다. 그리고 이강인 선수의 데뷔골 및 멀티골, 그리고 황의조 선수오랜만에 골가뭄을 해소한 여러가지 의미로 의미가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무엇보다 사우디전 승리를 이후로 이제 7경기 2승 3무 2패로 점점 조직력 높고 처음보다 더 나은 모습들이 나오고 있음에는 틀림없습니다.

다음 경기는 10월 17일 화요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친선전이 펼쳐집니다. 튀니지만큼의 강팀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술이라거나 새로운 전력기용에 있어 테스트해보기 좋은 상대인 만큼 앞으로의 방향을 위해 건설적인 경기를 펼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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