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클린스만호 국가대표 친선전 일정 9월,10월

9월 7일 시작으로 클린스만호 국가대표 친선전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궁금하신 축구 팬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모든 리그가 시작했지만 9월 둘째주부터 유로 2024 매치데이 5,6이 잡혀 있어 약 2주간은 모든 리그 일정이 비워져 있기 때문에 친선전 일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여러의견이 분분해져 있습니다. 현재 클린스만호 전적은 4전 2무 2패입니다. 3월에 콜롬비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6월 페루, 엘살바도르와의 친선전을 가졌습니다.

콜롬비아(FIFA랭킹 17위)와 우루과이(FIFA랭킹 16위)는 남미의 강팀입니다. 페루의 피파랭킹은 21위, 엘살바도르는 75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페루도 결코 약팀은 아니지만 페루, 엘살바도르와의 경기는 반드시 이겼어야 되는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9월, 10월에 있을 친선전은 반드시 이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함께 일정과 상대방의 전력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대한민국 전력

2. vs 웨일스

1) 일정 : 2023년 9월 7일(시간 미정)

2) 장소 : 카드프 시티 스타디움(웨일스 카디프)

3) 상대전력

웨일스 (FIFA랭킹 35위)

주요선수 : 벤 데이비스(토트넘), 대니얼 제임스(풀럼)

영국의 구성국 중 하나인 웨일스는 우리나라 축구 팬분들에게는 긱스와 베일의 나라로 유명합니다. 대한민국의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시절, 동료였던 긱스는 사생활의 문제는 있었지만 EPL의 레전드 선수였습니다. 162개의 어시스트로 EPL 역대 최고 도움왕에 올라가 있는 선수입니다.

가레스 베일 또한 토트넘과 레알마드리드에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레전드 선수입니다. 그리고 가레스 베일이 웨일스 최초로 웨일스를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으로 진출시켰습니다.

비록 피파랭킹은 우리나라보다 낮지만 모든 선수가 EPL 1부, 2부리그와 같은 수준 높은 리그에서 뛰고 있어 쉬운 오히려 남미와의 경기보다 더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3. vs 사우디아라비아

1) 일정 : 2023년 9월 13일 13시 30분

2) 장소 : 세인트 제임스 파크(잉글랜드, 뉴캐슬어폰타인)

3) 상대전력

사우디아라비아(FIFA랭킹 54위)

주요선수 : 살만 알파라지(알 힐랄SFC)

한국과의 역대 전적 : 대한민국 기준 17전 4승 8무 5패(한국이 열세)

최근 축구계에서 제일 핫한 국가이죠. 9월 두번째 친선전 상대는 오일머니의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이제 겨울이적시장이나 내년 여름이적시장정도만 되면 리그1이나 분데스리가 수준정도는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미 사실 스쿼드나 네임벨류만으로는 올라온 것 같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전 선수는 타국리그의 선수는 없고 전원 사우드 자국리그 클럽 출신의 선수들입니다. 알 힐랄SFC선수만 10명이고 알 나스르 선수가 7명, 그 외에도 전원 자국리그입니다. 이 뜻은 곧 다른 나라나 우리나라처럼 따로 소집을 하고 호흡을 따로 맞춰볼 필요가 없다는거죠. 그만큼 조직력 하나만큼은 탄탄하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는 항상 아시아 축구의 강국 중 하나였습니다.

네이마르 알 힐랄SFC 이적

사우디아라비아 추가 이적정보 확인하기.

4. vs 튀니지

1) 일정 : 2023년 10월 13일 09시 00분

2) 장소 : 미정

3) 상대전력

튀니지(FIFA랭킹 31위)

주요선수 : 엘리스 스키리(프랑크푸르트), 몬타사르 탈비(FC로리앙)

한국과의 역대 전적 : 대한민국 기준 2전 1무 1패(한국이 열세)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튀니지는 모로코와 함께 월드컵 본선을 가장 많이한 국가입니다.(총 6회) 튀지니도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자국리그가 강한편이지만 대표 선수들은 자국리그, 타국리그 골고루 섞여 있는 편입니다.

모로코와 튀니지와 같은 국가는 다른 아프리카 팀들과 같은 특유의 유연함과 드리블보다는 조직력 있는 빌드업과 패스위주로 게임을 하는 나라입니다. 모로코에는 지예흐와 하키미와 같은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이 대표적인 선수들입니다.

유럽식 축구를 구사하지만 체격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전체 32개국 중 튀지니의 평균 신장은 184센치, 7위였습니다.

5. 국가대표 친선전 일정 글을 마치며

그동안 클린스만 감독을 포함한 지금까지의 국가대표 친선전은 항상 남미와 아시아 국가상대로 많이 경기를 해왔었습니다. 좋은 결과들도 있었지만 현재 클린스만호의 결과로만 보면 매우 부정적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여론도 좋은 상태가 아니죠.

그리고 이번에 웨일스와 튀니지라는 유럽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나라와의 경기가 잡혔습니다. 한국대표팀에게 있어서는 그동안의 상대와는 또 다른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리그나 해외리그로 나간 선수들의 성적은 매우 좋습니다. 덴마크의 조규성, 프랑스의 이강인, 독일의 김민재, 스코틀랜드 셀틱의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선수도 있고 국내에서도 좋은 자원들이 있으니 9월, 10월 국가대표 친선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국가대표 일정에 대한 업데이트는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월, 10월 국가대표 일정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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